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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정일 장학생’ 대학강사 간첩 잡았다
검찰은 간첩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이씨의 자택 등에서 30종 160점의 증거물을 압수해 공개했다. 북한 원전과 정부기관 등에서 수집한 자료, 북한으로부터 받은 노력훈장, 노동당 당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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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미모 여간첩 장교 4명 ‘성 포섭’
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정착한 뒤 사업가로 활동하며 군사기밀 등을 빼내 북한에 넘겨온 30대 여간첩이 국내 암약 7년 만에 검찰에 구속됐다. 특히 상당한 미모를 갖춘 이 여간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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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부대 맘껏 활보 … 장병에 북 찬양 강연 52회
여간첩 원정화(34)는 숨어 지내며 활동하는 기존 간첩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. 수사본부 관계자는 “10여 년 동안 지속된 대북 화해 무드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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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벽에 머리 처박고 싶다" 북한에 반성문 제출
"Where can I buy newspaper?"(신문을 어디서 삽니까) "It's over there. "(저쪽입니다) 간첩단 일심회 조직원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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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핵심 보안기술 북 유출 가능성"
31일 국정감사에서는 고정간첩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장민호씨와 관련해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. 의원들은 장씨가 정보기술(IT) 분야와 방송 관련 업무를 주로 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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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적] ‘35호실’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
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.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.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? 인터넷 ‘구글 어스’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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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입국한 납치범 류씨 3년이나 방치
'김동식 목사 납북 사건'의 실체가 베일을 벗고 있다. 공안당국은 최근 김 목사 납북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한 중국동포를 통해 납치 당시의 상황과 공작조직의 실체 등에 대한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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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공작원 탈북자로 위장 간첩활동
북한군 정보보안기관 소속 요원이 탈북자로 위장 귀순한 뒤 1년3개월간 국내에서 간첩으로 암약해온 사실이 드러났다. 익명을 요구한 정부 핵심 당국자는 1일 "관계당국이 지난해 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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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가보안법 타협 가능하다
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국가보안법 논란과 관련,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다. 그는 제2조 중 '정부참칭'문구와 '국가보안법'명칭을 삭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. 물론 '체제수호와 안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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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宋씨, 최근까지 유학생 포섭"
송두율씨는 1973년 노동당 가입 후 최근까지 북한 지시를 받고 유학생 포섭과 주체사상 전파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검찰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. 91년 5월 김일성을 면담한 뒤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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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宋씨, 최근까지 유학생 포섭"
송두율씨는 1973년 노동당 가입 후 최근까지 북한 지시를 받고 유학생 포섭과 주체사상 전파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검찰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. 91년 5월 김일성을 면담한 뒤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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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두율 공소장 요약]
피고인은 1. 반 국가 단체에 가입하여 간부 기타 지도적 임무에 종사하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- 주체철학 및 김일성 혁명 역사 등 사상 교양학습을 받고, - 북한의 대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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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宋씨 입국 배경 철저 수사"
송광수(宋光洙)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(宋斗律.59)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해 "입국 경위와 배경에 대해 미리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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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宋씨 입국 배경 철저 수사"
▶ 송광수 검찰총장이 6일 대검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. [장문기 기자] 송광수(宋光洙)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(宋斗律.59)씨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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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 검찰총장 "송두율 전면수사 할것"
▶ 송광수 검찰총장이 6일 대검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. [장문기 기자]송광수(宋光洙) 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(宋斗律·59)씨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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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두율씨 온라인 논란…"宋씨 처벌" 주류
송두율(宋斗律)씨가 북한 노동당원이라는 국정원의 조사결과가 알려지면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의견이 넘쳐나고 있다. 중앙일보를 비롯한 언론 뿐 아니라 다음.네이버 등의 게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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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두율씨 "추방보다 처벌받겠다"
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는 2일 "1973년 노동당에 입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후 노동당원으로 인식한 적이 없으며,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(북측의)통보를 받거나 활동한 적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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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뭘 사죄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"니…
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처벌받을 사항이 있으면 이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. 그는 그러나 "무엇을 사죄해야 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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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두율씨 "추방보다 처벌받겠다"
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는 2일 "1973년 노동당에 입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후 노동당원으로 인식한 적이 없으며,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(북측의)통보를 받거나 활동한 적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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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일 벗은 송두율] 송두율씨 일문일답
송두율씨는 회견문 낭독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"무엇을 (국민들에게) 사죄하겠다는 것이냐"는 질문에 "나도 모르겠다"고 대답했다. 그는 "남과 북의 '경계인'으로 최선을 다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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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교수 기자회견 일문일답]
-그동안 해명할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는데 못하고 지금에서야 입당등을 시인한 이유는 무엇인지, 그리고 월요일 김형태 변호사는 초청당시 김철수라는 이름으로 초청되어 있었다고 했는데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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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두율 기자회견문 전문] 그간의 활동에 대한 자성적 성찰
가족들과 함께 37년만에 꿈에도 그리던 고국땅을 밟은 벅찬 기쁨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. "양심적인 학자"에서부터 '거물간첩"으로까지 추락하는 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남과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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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두율씨 "노동당 후보위원으로 활동안해"
"노동당입당, 불가피한 통과의례..국민에 사죄" '후보위원.김철수.공작금.입북권유' 모두 부인 "추방만 안되면 처벌 감수"..검찰수사 '주목' ▶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교수가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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親北인사들 처리 선례
검찰이 송두율 교수에 대한 처리 문제를 놓고 과거의 사례를 참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밀입북했거나 친북 성향으로 분류됐던 인사들의 처리 선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가장 최근의 예